오늘(2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9회에서는 만종(정보석)은 재윤(김선혁)에게 두사람의 마음을 확인했으니 내친김에 결혼식을 치루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마음에 없는 약혼을 하게된 장미는 혼자 괴로워하다 차돌을 만나 약혼 소식을 알려준다. 장미는 이제 다 잊고 결혼해서 잘 살꺼라며 "오빠가 원하는게 그거지? 내가 그러면 되는거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다.
차돌은 그런 장미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서지만 마음이 아파 어쩔줄 모른다.
한편, 차돌(이장우)는 시내(이미숙)가 영국(박상원)의 집에서 일하는 것을 알게되어, 시내를 억지로 데려가는 순간 연화(장미희)와 마주치게 된다.
필순(반효정)은 연화에게 아들을 찾았다고 얘기하고, 연화는 너무 놀라 정말이냐며 반문한다. 필순은 지금 여기로 오고있는 중이라고 얘기한다.
연화의 아들이 누구인지 밝혀지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MBC '장미빛 연인들'은 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