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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옐런효과'가 만든 미국 주가? ...다우지수 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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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옐런효과'가 만든 미국 주가? ...다우지수 또 최고치

▲'금리인상의시점을아직구체적으로특정하지는않았다'는미국연준옐런의장의의회발언이투자심리를안정시키고있는데에영향을받아뉴욕증시의다우지수가또사상최고치기록을경신했다.이른바옐런효과이다.뉴욕증시주가지수차트/표=뉴욕증권거래소
▲'금리인상의시점을아직구체적으로특정하지는않았다'는미국연준옐런의장의의회발언이투자심리를안정시키고있는데에영향을받아뉴욕증시의다우지수가또사상최고치기록을경신했다.이른바옐런효과이다.뉴욕증시주가지수차트/표=뉴욕증권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또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시간 26일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기준 25일자 거래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8224.57로 마감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던 24일보다 15.38포인트, 비율로는 0.08% 더 상승한 것이다.
지수거래 등에 기준으로 주로 활용되는 뉴욕증권거래소의 NYSE100도 0.01포인트 오른 8649.87로 장을 마쳤다.

이날 특별한 상승요인이 없었음에도 지수가 또 최고기록을 세운 것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월의 신규 주택판매실적에서는 전월보다 0.2% 감소한 연 48만1000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주가가 오름세를 유지한 것은 그만큼 증시주변의 자금사정이 양호하고 향후 주가오름세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스 위기가 4개월 연장된 것도 시장안정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연준의 옐런의장이 의회청문회에서 금리인상의 구체적인 시점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도 다우지수 상승 배경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있는 분위기이다.

이에 반해 중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2포인트, 비율로는 0.08% 내린 2113.86로 폐장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967.14로 0.98포인트, 비율로는 0.02% 떨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