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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방글라데시에 3200억원 규모 자금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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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방글라데시에 3200억원 규모 자금 지원 예정

입력2015-02-10 17:25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세계은행(World Bank)이 남아시아에 위치한 방글라데시 최극빈층 양육 여성 60만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에 나선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방글라데시 아동 건강을 위해 3억 달러(약 3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빌려줄 예정이다.

이 자금은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영양 결핍을 해결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가난한 가정이 아이들의 영양 결핍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일부 방글라데시 아이들은 인지적(cognitive) 능력 결함이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인구는 2014년 기준 1억 6620만명이고 언어는 벵골어를 쓴다.

▲사진=신화/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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