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굿피플,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글로벌 CSR의 일환으로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 아이따족 필리핀 마을의 식수시설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식수시설 복업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병 판매 이벤트인 ‘한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2일 수익금 전액을 굿피플 측에 전달함으로써 필리안 마을 식수시설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매년 홍수로 마을이 잠기다시피 했던 필리안 마을의 정수시설이 파괴되면서 특히 어린이 위생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됐었다”며 “필리안 마을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