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생산공장과 설비 확보에 전체의 70%인 170억 유로를 투입하고, 연구개발(R&D) 분야에 나머지 70억 유로를 들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급차 분야의 세계 최고 브랜드인 독일 BMW를 따라잡는다는 것이 목표다.
아우디는 지난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형차 'A3' 판매에 나선 데 이어 로스앤젤레스 국제자동차쇼에서도 연료전지차를 출품하는 등 그동안 전기구동차량 개발에 주력해왔다.
아우디의 5개년 투자 규모는 모회사인 독일 폭스바겐의 같은 기간 중 투자액의 30%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