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하이 총영사관은 주중 일본 공관 중에서 비자 발급건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작년 주베이징 일본 대사관, 주광저우 일본 총영사관 등을 포함하여
중국 전체에서 발급한 방일 비자는 200만 건을 초과하는 등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일본 방문 증가 배경은 중국 부유층의 해외 관광 붐, 엔화 약세로 많은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겸한 일본 관광에 나선 데 있다.
오는 19일부터 복수비자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비자발급
요건을 더욱 완화할 계획이어서 요우커의 방일은 더욱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