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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상하이자동차, 작년 판매량 증가율 1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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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상하이자동차, 작년 판매량 증가율 10%대 기록

▲시진핑총서기는2014년5월27일한정(韓正,우측)상하이시당서기안내하에상하이자동차기술센터를방문,첨단기술을장착한국산차제작을격려했다.
▲시진핑총서기는2014년5월27일한정(韓正,우측)상하이시당서기안내하에상하이자동차기술센터를방문,첨단기술을장착한국산차제작을격려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중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상하이자동차 그룹은 2014년 총 판매량이 561만9900여대로 전년 대비 10.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12월에는 산하 각 회사가 52만100여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8,2%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자동차 그룹의 양대 주력 승용차회사 중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한 상하이통용(通用)자동차는 연간 판매량이 176만200여대로 11.74% 증가했고, 폭스바겐과 합작한 상하이다중(大衆)자동차는 연간 172만5000대를 팔아 13.11%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의 4대 국유 자동차 회사는 상하이자동차(약칭 상치·上汽), 제일자동차(이치·一汽), 둥펑자동차(동펑·東風), 창안자동차(창안·長安) 그룹이다.

시진핑 정부 들어서 모든 공용차를 국산차로 교체한다는 방침에 따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강화되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