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프 유스피 알제리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가 세계 석유시장에 개입해 불균형을 바로잡고 가격을 올려야 한다”며 “회원국의 수입을 보호하기 위해 감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최근 열린 각료회의에서 처음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긴축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압델말레크 셀랄 총리 또한 내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제리에서는 전체 일자리의 약 60%를 정부 등 공공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