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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채상환 어려운 기업들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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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채상환 어려운 기업들에 대출

러시아 중앙은행은 부채상환이 어려운 기업들에 대출을 강력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에 따라 디폴트를 우려한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0%까지 대폭 인상한 결과 대출금리, 주택담보대출금리 등의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기업들은 오히려 부채상환의 부담이 가중됐다.
현재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이 러시아 국가와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루블화의 저평가로 인해 재무구조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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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