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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철도 등, 60층 짜리 나고야역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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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철도 등, 60층 짜리 나고야역사 건설

일본의 나고야철도를 비롯 긴키일본철도, 미쓰이부동산은 나고야 역에 지상 50~60층짜리 대형복합건물을 건설한다.

용지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는 나고야철도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나고야역사 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총 공사비는 2000억 엔(약 1조83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나고야역 주변 재개발프로젝트 가운데 최대규모다.

이들 3개 회사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인 리니어중앙신칸선이 개통되는 2027년 이전에 건물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쿄 시나가와에서 나고야 간을 40분 만에 달리는 리니아고속철시대에 맞춰 새로운 도시기능을 창출하고 신규 수요도 적극 발굴해나간다는 목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