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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2월 종합PMI속보치 51.7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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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2월 종합PMI속보치 51.7로 상승

유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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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장조사업체인 마킷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구매관리자지수(PMI)속보치는 종합지수가 51.7로 전월 대비 0.6이 상승했다. 시장예상이었던 51.5를 웃돌았지만 지난 1년간 2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의 확장과 축소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12월의 속보치까지 포함해 18개월 연속 50을 상회했다. 반면 생산가격지수는 48.0으로 기업이 33개월 연속 가격을 낮춘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부문 PMI는 전월 대비 0.8 늘어난 51.9였으며 제조업PMI는 전월 대비 0.3 증가한 50.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종합 PMI가 51.4로 전월 대비 0.3이 하락했다. 독일의 서비스부문 PMI도 51.4로 전월 대비 0.7이 떨어져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1.7 상승한 51.2였다. 프랑스의 종합 PMI는 49.1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으며 서비스부문은 전월 대비 1.1 증가한 49.8로 집계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