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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유럽 1인당 평균소비 GDP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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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유럽 1인당 평균소비 GDP의 73%

유럽연합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13년 유럽연합(EU) 회원국의 1인당 평균 소비금액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73%에 달한다. 평균기준을 놓고 주요 국가들의 소비량은 다음과 같다.

룩셈부르크의 1인당 소비는 EU평균의 136%,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120%,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는 110~115%, 이탈리아는 100%다. 평균 이하는 아일랜드, 스페인, 키프로스가 90~100%, 그리스, 포르투갈, 몰타는 80~90%,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헝가리, 크로아티아는 60~70%, 불가리아는 50%, 루마니아는 40% 다.
물가상승과 가처분소득을 고려한 구매력지수로 보면 룩셈부르크는 EU평균의 257%, 아일랜드는 130%, 오스트리아가 128%, 스웨덴 127%, 덴마크 124%, 독일이 122%로 나타났다. 반면에 가장 낮은 소비를 보인 곳은 루마니아 55%, 불가리아 45%다.

1인당 GDP, 국가 GDP가 높은 국가들은 그만큼 소비도 활성화됐지만 유럽의 경기침체에 국가재정 규모가 작고 수입이 낮은 국가들은 소비가 정체돼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