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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청약에 30조 몰려... IPO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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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청약에 30조 몰려... IPO '대박'

▲10시부터시작된제일모직공모주청약에서울여의도KDB대우증권을찾은고객이상담을하고있다./사진=뉴시스
▲10시부터시작된제일모직공모주청약에서울여의도KDB대우증권을찾은고객이상담을하고있다./사진=뉴시스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에 30조원이 유입되면서 사상 최대 청약증거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약 마감일인 1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쟁률은 194.9대 1, 청약증거금은 30조635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은 "오후 4시가 마감이지만 아직 객장 업무가 진행중이어서 최종 마감치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 증거금은 2010년 삼성생명(19조2천216억원)의 기록보다 10조원이 넘게 많았다.

경쟁률 또한 지난달 삼성SDS가 기록한 134대 1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제일모직은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조2천억원(1억3500만주)에 달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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