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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 등 3개사, 에어백문제로 26만대 리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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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 등 3개사, 에어백문제로 26만대 리콜 신고

혼다를 비롯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는 11일까지 총 26만107대의 리콜을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리콜 내역을 회사 별로 보면 혼다가 ‘핏트’ 등 11개 차종 17만6852대 (2003년 1월~2004년 2월 생산), 닛산이 8개 차종 8만2951대(2003년 1월~2004년 1월 생산), 미쓰비시자동차가 ‘랜서’ 304 대(2003년 12월 생산)다.
이들 회사는 기후 현의 차량 해체현장에서 발생한 다카타제 조수석 에어백 이상 파열과 관련, 동일한 부품을 탑재한 차량을 원인해명을 위해 차량을 회수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요타는 불량 에어백문제로 18만5093 대를 리콜 처리했다.

다카타제 에어백 문제로 인한 일본 자동차회사의 총 리콜 대상은 현재까지 8개 브랜드에 305만4775대에 이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