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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동조합총연합회, 2015년 임금인상 2% 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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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동조합총연합회, 2015년 임금인상 2% 이상 요구

일본 노동조합총연합회에 따르면 제69회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 춘투(春闘, 노사임금협상)에서 임금인상을 2% 이상 요구하기로 정식 결정했다. 춘투에서 ‘임금인상’ ‘노동시간 단축’ ‘정책•제도 실현의 대처방법’ 등 3가지를 주안점으로 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조합에 대해서는 도도부현마다 최저 성취수준을 설정하는 동시에 1만500엔(약 9만7000원) 이상 인상을 요구한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해서는 정규직과 동등한 대우 실현을 목표로 최저 성취수준을 설정하는 동시에 1시간당 37엔(약 340원) 이상 인상을 요구한다.
워크-라이프밸런스(work–life balance)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장시간 노동의 감축을 추진하고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산업정책과 고용정책의 일체적 추진, 전 세대 지원형 사회보장제도 추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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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