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사우디아라비아, 올 11개월 동안 288조2500억원어치 석유 수출

공유
0

사우디아라비아, 올 11개월 동안 288조2500억원어치 석유 수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따르면 올해 11개월 동안 약 25억10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으며 총 수출대금은 9740억 리얄(약 288조25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말까지를 기준으로 원유생산량의 23%인 7억5600만 배럴은 국내에서 소비됐다.

국제원유 가격은 지난 6월 이후 30% 가까이 하락했는데 중국과 유럽에서 수요가 감소했고 미국에서 셰일 오일개발 붐이 일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원유감사에 대해 합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제오일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