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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차 판매 실적, 4개월 연속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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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차 판매 실적, 4개월 연속 곤두박질

▲일본신차판매가4개월연속으로전년수준을밑돌았다.
▲일본신차판매가4개월연속으로전년수준을밑돌았다.
일본의 신차 판매 실적이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는 11월 신차판매 대수(경자동차 제외)는 23만9207대로, 전년동기대비 13.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무려 39.6%나 감소했다. 닛산은 24.1%, 도요타는 7.9% 각각 줄어들었다.

소비세 증세 후 판매 회복력에 둔화되면서 4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 감소폭은 소비세 증세가 단행된 4월(11.4%)수준을 상회, 증세 후 최대를 기록했다.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는 지난해 가을부터 소비세증세 이전에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았던 만큼 올해 안에 판매실적이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