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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둥지역 항공여객 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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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둥지역 항공여객 9.3% 증가

중국 민간항공 화둥지역관​​리국이 올 10월 화둥지역 항공산업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중국 화둥지역의 승객수송 수는 9.3% 증가한 2147만명에 달했다.

국내 승객수송 수는 1893만5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국제선 승객수송 수는 253만 5000명으로 9.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10월 화둥지역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9.1% 증가한 49만3000t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국내선 화물 및 우편물은 27만1000t으로 9.8%. 국제선은 22만2000t으로 8.3% 증가했다.

항공기 이착륙 건수는 2013년 동기 대비 5.5% 증가해 18만5000건을 기록했으며 그중 수송기 이착륙 건수는 17만3000건으로 7.1% 증가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손정배 기자

* 화둥지역(华东地区) :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수륙의 교통이 편리하고 물산이 풍부한 ‘장난(江南)’, 즉 풍요로운 남방문화의 본고장이다. 따뜻하고 온난한 기후로 각종 수목이 울창하고 산수가 조화를 이루는 풍광 또한 수려해 예로부터 중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상하이(上海),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장시(江西)와 연해의 산둥(山東) 및 푸젠(福建)을 포함한다. 그중에서도 상하이는 화둥지역의 심장부로 명실상부한 최대의 국제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