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철강전문업체인 티센크루프(ThyssenKrupp AG)에 따르면 올해 9월 회계연도 결산은 순이익이 2억1000만 유로(약 2929억원)로 전기 대비 14억3600만 유로(약 2조35억원)의 적자에서 4년 만에 흑자로 회복했다. 주요인은 부진했던 미국 사업의 매각이다.
매출은 4% 증가한 413억400만 유로(약 57조6277억원)로 재료, 서비스 부분이 17% 증가했으며 산업솔루션 사업부분도 11% 늘어났다. 부품 기술 부문과 엘리베이터 기술 부문은 각각 8%, 4% 증가했다. 실적이 저조한 사업을 매각한 미국 철강부문은 10% 증가했으나 유럽 철강 부분은 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