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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ICE 산업 세계 1위… 한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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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ICE 산업 세계 1위… 한국 3위

▲싱가포르의컨벤션센터
▲싱가포르의컨벤션센터
싱가포르가 2011년부터 3년 연속 국제회의 개최국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UIA가 발표했다. UIA는 국가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실적을 집계하고 발표하는 국제연합기구다.

싱가포르는 2013년에 총 993건의 국제회의를 개최, 2위 미국(799건), 3위 한국(635건)을 크게 앞질렀다.
싱가포르는 또 '2013년 국제회의 개최 도시 순위'에서도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UIA 규정 기준)는 총 994건으로, 2012년의 952건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회의 컨벤션협회(ICCA)로부터 아시아 최대 컨벤션 도시로 선정됐다. 2013년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컨벤션 건 수는 175건으로, 2012년(150건)에 비해 16.7% 증가했다.

아시아의 대표적 허브국가인 싱가포르가 세계 최대 MICE 산업국으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는 셈이다.

싱가포르는 우수한 인프라를 비롯 효율성,활발한 시장환경,지식 네트워크,지리적 위치 등 컨벤션산업의 성공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인센티브관광(Incentive Travel),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포괄하는 것으로, 서비스분야의 대표적인 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