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동반위 사무총장 동반성장 해법 담은 책 출간

김종국 사무총장이 기업환경에서 새로운 동반성장의 해법을 제시한 책을 출간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9일 김종국 동반위원회 사무총장이 '협력경영 동반성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책에서는 최근 네트워크 형태로 변화된 기업생태계를 위한 ‘협력적 경영’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김 사무총장이 오랜 기간 국내 산업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을 전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나 보호를 위해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양보하거나 사회적 여론에 떠밀려 어쩔 수 해야 하는 것이 동반성장이 아니라는 점을 이 책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책은 제1장 '성장의 그늘을 지우자', 제 2장 '베풀면 돌아오고 나누면 커진다', 제4장 '협력경영의 시대', 제5장 '동반성장에 대한 오해', 제6장 '골목상권과 적합업종', 제7장 '협력과 동반의 현장'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 사무총장은 책 서문에서 동반성장의 역할은 "소기업이 자라서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토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동반성장 활동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경영의 일환으로 실천해 그 효과를 본 기업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