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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유가 하락은 둔화된 세계경제 회복의 촉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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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유가 하락은 둔화된 세계경제 회복의 촉매제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국제 유가하락이 세계 경제를 자극해 둔화된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일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지정학적인 위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석유 산유국들이 아직까지 석유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 없으므로 유가가 적정한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IMF는 낮은 유가의 영향이 개별 국가에 따라 다르게 반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석유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손실이 클 것이라고 밝혔는데 러시아의 석유수출 둔화는 더 큰 국가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에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무역수지 개선효과는 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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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