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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보잉사서 탄소섬유 9조원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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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보잉사서 탄소섬유 9조원규모 수주

▲일본도레이의첨단합성섬유공장
▲일본도레이의첨단합성섬유공장
일본 종합섬유회사인 도레이가 미국 보잉으로부터 항공기용 최첨단 경량소재인 탄소섬유 1조 엔(약 9조5000억 원)분 물량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도레이는 고도의 각종 기술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항공기소재 분야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비행기는 물론 차세대 대형여객기 ‘777X'의 주날개 부분에 앞으로 10년 이상에 걸쳐 독점 공급하게 된다고 도레이 측은 설명했다.

도레이는 1000억 엔을 투자해 미국 현지에 세계 최대규모의 탄소섬유공장을 건설,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