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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재팬,출점기록 갈아치우며 독주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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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재팬,출점기록 갈아치우며 독주채비

일본의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재팬이 올들어 출점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독주를 거듭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재팬은 2015년도에 총 1700개의 점포를 새로 개점한다고 발표했다. 출점 수는 5년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점포 개설을 위해 2015년도에 1000억 엔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2014년도에 비해 10%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고규모다.

오는 2017년도에는 편의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점포 수 2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체 편의점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위상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대형 편의점들이 소비세 증세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