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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H&M, 불법 면화공급업체와 거래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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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H&M, 불법 면화공급업체와 거래 중지

스웨덴 의류브랜드인 H&M은 불법으로 토지를 임대매매한 면화 공급업체와 거래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거래된 토지에서 생산된 면화가 의류생산에 쓰이게 되면 재정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H&M의 의류를 생산하기 위한 면화는 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부터 조달받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
* 현재 아프리카의 토지권한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해외업체들이 지역공공단체로부터 정식인가를 득하지 않고 불법으로 토지소유권을 행사하는 ‘대규모토지임대(Land Grabbing)’가 성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