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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구 가격 5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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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구 가격 50% 이상 급등

러시아 수산업노조에 따르면 최근 대구 가격이 1kg당 90루블에서 140루블(약 2000~ 3200원)로 상승했다. 수산물은 미국 달러로 거래되는데 루블화의 평가절하로 자연스럽게 대구 가격이 오른 것이다. 대구를 잡는 비용은 1kg당 40루블로 큰 변화가 없다.

수산물 중 러시아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이 대구이다. 러시아에서 지난 10년간 대구 가격은 변동이 없을 정도로 일정했기 때문에 이번 가격상승이 소비자들에게 주는 충격은 클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