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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2015년까지 1145만 농촌 인구 식수 안전문제 해결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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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2015년까지 1145만 농촌 인구 식수 안전문제 해결 촉진

중국정부는 ‘12차 5개년 규획(2011~15년)’ 기간에 조화로운 지역발전을 위해 각 성·시는 주체 기능구, 도시권, 경제벨트 및 도시화 등의 전략을 실시해 지역발전을 추진해 왔다. 그중 신(新) 농촌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농촌인구의 식수 안전문제 해결이다.

후난성 내에는 여전히 1145만2900명의 농촌 인구에 대한 식수 안전문제 해결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차 5개년 규획이 끝나는 내년까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난성 지방정부는 성 전체 지역을 규합해 ‘농촌 식수안전 원격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속도와 양, 수질과 관리 등을 확인했으며 올해 연간 목표작업을 12월 말 이전에 100% 완료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후난성 장슈오푸 부성장은 감독기구를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장 부성장은 프로젝트를 촉진시키기 위해 관련 단위와 인원에 따라 권한과 책임을 강화시켜 자금 사용과 작업 일정 등을 원활히 소화해 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연간 목표는 농촌 인구 715만2900명의 식수안전을 해결하는 것이며, 그중 553만2900명은 국가계획에 포함되어 있고, 162만명은 둥팅호 지역 지방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계획이 100% 완료되고 나면 내년 중에 해결해야 될 농촌 인구는 430만명만 남게 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