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로봇시장 등극

로봇산업은 국가 과학기술혁신 수준과 첨단 제조업의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각국이 주목하고 있으며 로봇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고 있는 추세다.

중국 로봇산업협회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3만6860대로 2012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로써 일본을 제치고 세계 로봇 시장에 우뚝 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혁명’은 3차 산업혁명의 시작 지점 중 하나이며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중국 산업 모델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가속시키는 한편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의 전환에 있어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올 1ㆍ4~3ㆍ4분기 중국의 로봇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5% 증가해 명실공히 세계 최대 로봇 시장으로 등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로봇산업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산업 중 하나이며 중국 내 로봇수요는 매년 2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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