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로스앤젤레스시 의회, 2019년까지 최저임금 60%인상 검토

공유
0

로스앤젤레스시 의회, 2019년까지 최저임금 60%인상 검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는 오는 2019년까지 최저임금을 지금보다 최대 6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행 시급인 9달러(9000원)에서 2017년에 13.25달러(1만3250원)로 전 시급 대비 40%, 2019년에는 15.25달러(1만5250원)로 전 시급 대비 15%를 인상할 계획이다.
시급을 인상하게 된 배경에는 LA시의 빈곤문제가 깔려있다. 한편 노동자측은 인상금액 문제로, 기업측은 고용감소를 근거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시급인상에는 많은 난항이 예상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