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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오차드거리에서 보행자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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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오차드거리에서 보행자 이벤트 개최

싱가포르 정부에 따르면 번화가인 오차드로드에서 10월부터 월 1회씩 보행자 이벤트를 벌인다. 2015년 3월까지 시범적으로 개최되는 야외 이벤트로, 차도에서 테니스나 요가 등에 일반인이 참가한다.

유행의 거리로 알려진 오차드로드는 최근 격해진 경쟁과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해 소매업 환경이 악화된 상태다. 비즈니스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이 이벤트가 호평을 얻는다면 정기적 개최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 오차드로드 : 오차드로드는 19세기에 땅콩공장이 세워져 있는 부지였으나 현재는 세계 최대의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가 됐다. 각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신 아이템숍과 쇼핑몰이 늘어서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강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