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김태훈 기자] 최근 뉴욕뉴저지항만관리청(Port Authority of New York and New Jersey)은 올해 가을부터 뉴욕의 JFK, 라가디아(LaGuardia) 공항과 뉴저지 뉴어크(Newark) 공항에서 여행객들에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30분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을부터 뉴욕과 뉴저지의 일부 공항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이들 공항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 요금은 시간당 4.95달러(약 5000원) 또는 하루에
7.95달러(약 8000원)다.
뉴욕뉴저지항만관리청은 공항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보잉고(Boingo)와의 계약을 10년 연장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공항에서 하루 약 30분간 무료 인터넷 서비스 이용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이 무료 서비스시간을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현재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요금이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