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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 콩 수입 줄이려 재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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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 콩 수입 줄이려 재배 늘린다

[글로벌이코노믹=한혜영 기자] 쿠바 정부는 콩 수입을 줄이기 위해 콩 재배를 증가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쿠바인의 주식은 쌀이지만 그 위에 콩죽을 부어먹기도 하며, 식탁 위에 다양한 반찬으로 나오기 때문에 콩은 중요한 곡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향후 2년 동안 콩 수입을 줄이기 위한 관련 프로젝트를 정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작물의 재배 면적을 최대한 늘리고 필요한 연구도 진행된다.
정부의 목표는 지난해 생산량의 2배인 4만 4000톤으로 잡고 있지만 농업전문가들은 올해 기후가 좋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조금 많은 수치라고 주장한다.

그런 이유로 콩의 작황을 늘리기 위해 기후 변화에도 잘 견디며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하도록 품종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쿠바 정부는 식품수입과 관련해 매년 20억 달러(약 2조 원)를 지출하고 있다.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