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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갤럭시S5 부품가, 시중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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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갤럭시S5 부품가, 시중가 절반"

전문가, 지문인식기능 등 전체적으로 부족한점 많다 지적

[글로벌이코노믹=최동수 기자] 미국의 산업데이터 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IHS(IHS Inc.)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갤럭시(Galaxy) S5의 부품비용은 256달러(약 26만 5000원)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가격의 절반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성품 중 가장 비싼 부품은 5.1인치 스크린으로 가격은 63달러(약 6만 5000원)다. 기존 갤럭시(Galaxy) S4모델의 스크린 가격보다 약 12달러(약 1만 2000원) 저렴하다.
또한 DRAM과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의 경우 약 33달러(약 3만 4000원), 지문인식기능(fingerprint reader)은 4달러(약 4000원), 심장감지센서(heart rate sensor)의 경우 1.45달러(약 1500원) 정도 된다.

미국 전문가의 주장에 따르면 삼성의 갤럭시S5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으며, 탑재한 지문인식기능의 성능도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IH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최고의 스마트 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아니라 HTC스마트 폰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능개발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IHS(IHS Inc.)


설립 : 1959년
본사 : 미국 콜로라도 더글라스 카운티(Douglas County, Colorado, United States)
제품 : 산업데이타, 기술문서, 주문형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컨설팅 서비스등
매출 : 13억 2600만 달러(약 1조 3767억 원) - 2011년
영업이익 : 1억 7246만 8000 달러(약 1790억 원) -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