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성의료지구를 특화 전문병원과 연계된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로 조성하고 IT·소프트웨어 등 지식 기반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성의료지구는 올해 상반기 중 실시 계획 변경과 보상 협의를 마친 뒤 7월에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또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인천 글로벌대학 캠퍼스에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을 승인하는 안을 의결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월 말 교육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오는 9월 275명 규모의 정원으로 공중보건학 대학원 과정, 사회복지학·심리학·신문방송학 학부 과정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