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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전 신동아 회장 시계 낙찰가는 '5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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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전 신동아 회장 시계 낙찰가는 '5500만원'

[그린 경제=편도욱 기자] 캠코가 체납 지방세 회수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공매의뢰를 받은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가 감정가 50%인 55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해 12월 16일 첫 입찰 후, 입찰 6회차인 23일 낙찰된 것.
신 전 회장의 시계는 감정가 1억1000만원으로 평가된 바 있다.

지난달 16일 같이 공매에 나왔던 1700만원의 성루 올림픽 기념주화 러시아기념주화 등 9점은 입찰 3회차인 지난 2일 1400만원 감정가 83%에 낙찰된 바 있다.

매각 금액은 체납세금 회수를 위해 서울시로 전액 회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