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수원 5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6도, 세종 4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8도, 울릉 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도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