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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페인으로부터 조선기술 이전받아 해군력 강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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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페인으로부터 조선기술 이전받아 해군력 강화추진

[글로벌이코노믹=손영호기자] 멕시코의 주요 선박제조업체들은 스페인의 가장 큰 민간조선소인 Barreras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계약의 체결로 조선산업을 국가산업으로 지정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는 Barreras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페멕스는 스페인의 조선기술을 도입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배를 건조해 해군력을 강화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페멕스는 22척의 선박건조 주문을 받았으며 10척은 민간부문에 담당시킬 예정이다. 이번 군함건조를 통해 멕시코 조선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페멕스(Pemex)
- 설립 : 1938년
- 사업 : 석유가스 개발 및 정제업
- 제품 : 천연가스,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