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에 참여한 군인들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자 1인당 30만 세켈(약 9100만 원)을 보상해달라고 정부에 청원했고, 법원은 정부가 1인당 3만 6000세켈(약 1100만 원)을 보상하라고 결정했다. 실험에 참여한 군인들은 남성, 여성이 모두 포함되었고, 여러 차례 예방접종을 받았다.
의학전문가들은 군인들에게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고, 백신실험을 한 것은 의료윤리에도 저촉이 되며 백신에도 명백한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보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보상의 결정과 보상액수도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원이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