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급성장에 자동차 판매 증가

[글로벌이코노믹=이윤재기자] 베트남자동차 제조사협회(VAMA)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자동차 판매는 12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보다 9%가 증가된 수치다.

2013년 12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1만 3205대로, 11월보다 30%나 증가했다. 2013년 전체 판매대수는 11만 519대로 2012년에 비해 18%나 늘어났다.
지난해 판매된 차량 중 수입차량은 23% 늘어났지만, 현지 조립차량은 18% 상승하는데 그쳤다. 트럭의 판매도 16%나 증가했다. 12월까지 9개월 연속 차량판매가 증가해, 올해도 이 기조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의 경제가 급성장하고, 소득수준이 향상된 젊은이들이 오토바이 대신 차량구매를 늘리고 있으며, 산업활동에 필요한 트럭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