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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14년 농업생산성 증대로 일자리 창출·식량안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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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14년 농업생산성 증대로 일자리 창출·식량안보 강화

[글로벌이코노믹=배동호기자] 멕시코 정부는 2014년부터 대규모 지원을 통해 농업부문의 생산성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달성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규제요인을 분석해 수정보완하고, 투자확대 등의 개혁조치가 수반된다.

정부는 인센티브 보조금의 지원이 생계형 농민과 상업형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의 생산성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농촌지역의 빈곤층도 줄어든다고 판단하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 사용을 늘리고, 개선된 종자보급, 관개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산물의 가공식품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림으로써 가공식품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를 늘려 농가의 수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농업이 주요 산업인 멕시코는 전근대적인 농업방식으로 인해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많지만 농민 대부분은 빈곤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농업의 생산성 증대를 통해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려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