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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환경시장 2020년까지 582조원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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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환경시장 2020년까지 582조원 규모 전망

[글로벌이코노믹=정영옥기자] 최근 미국의 상무부는 중국의 환경관련 시장이 향후 2020년 까지 약 3배로 성장해 약 5550억 달러(한화 582조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을 기준으로 볼 때 중국경제가 환경문제로 인해 GDP의 약 2.5%인 1조 1000억 위안(한화 190조 원)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환경오염 감시 강화, 에너지 효율 향상, 배출 가스 감소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 저감대책과 관련한 시장에 3조 위안(한화 520조 원) 을 투자할 예정이다.

중국정부의 정책에 따라 환경감시 및 정화관련 시장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 측정용 휴대용 모니터, 환경친화적 건물,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공급부족 사태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중국의 대기오염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관련제품뿐만 아니라, 기업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장치 등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