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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책으로 ‘사랑’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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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책으로 ‘사랑’을 나누다

-20일 본사 서린사옥서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 개최

▲SK에너지가20일오전서울종로구서린동본사사옥에서‘SK엔크린사랑의책나눔독서사례시상식’을개최했다.
▲SK에너지가20일오전서울종로구서린동본사사옥에서‘SK엔크린사랑의책나눔독서사례시상식’을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허경태기자] SK에너지가 독서사례 시상식을 열어 올 한해 진행된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SK에너지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사옥에서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어린이 413명에 장학금 총 9천만원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한 독서교육을 실시한 24개 지역아동센터에 교육 지원금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은 SK에너지가 보건복지부, 일선 SK주유소와 연계해 전국 4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책과 도서관을 선물하는 활동으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SK에너지는 올 한해 전국 SK주유소 1350개소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에 약 5만권의 책을 기부했다. 여기에는 주유 고객들이 기부한 약 8천권의 책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으며, 독서시설이 열악했던 대전, 울산 지역아동센터에는 책 기부를 넘어 ‘작은도서관’을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SK에너지는 고객들이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마다 회당 일정액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지역 SK주유소들도 자율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해 사랑의 책나눔 활동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SK에너지는 향후 2015년까지 전국 3300여개의 주유소와 함께 총 56억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SK에너지는 지난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어린이 여름 독서캠프’를 시행했으며, 최근에는 정부 운영비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계절적•지역적 필요에 따라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