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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419억원… 전년보다 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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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419억원… 전년보다 7% 감소

'램시마' 유럽승인 지연이 원인

[글로벌이코노믹=부종일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3분기 재무제표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19억 원으로 전년(451억 원)보다 7%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80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2%로 집계됐다.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 승인이 지연되면서 2분기 매출이 615억 원으로 떨어졌지만, 램시마의 유럽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규모가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4분기부터는 류머티즘 치료제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CT-P10'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물량은 총 1천200억 원으로 셀트리온은 이 치료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최대매출인 1조46억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유럽 최종허가가 연초 예상보다 5~6개월 정도 지연됐지만,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가시화되면서 매출도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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