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 속 정우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특유의 매력적인 편안한 웃음을 짓고 있어 여심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과자를 입에 넣은 채 무심한 듯 나른한 표정으로 서 있는 정우의 모습이 부드러운 성숙한 남성미와 묘한 섹시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칠봉이(유연석)는 연기적 테크닉과 센스가 탁월하다. 빙그레(바로)와 윤진이(도희)는 순수하게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친구들이라 머리가 아닌 가슴을 쓰는 연기가 보기 좋다. 해태(송호준)는 2008년 씨야의 <그사람> M/V와 이듬해 영화 <바람>으로 인연이 있다. 만날 때마다 연기력이 급상승하는 게 눈에 보인다. 동갑인 삼천포(김성균)의 연기는 완전 선수라 많이 배운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속 쓰레기의 섬세한 디테일 연기로 호평받는 것에 대해 "쓰레기는 원래 멋진 캐릭터다. 멋있는 척을 하면 안되고 귀엽게 보이려면 귀엽게 보이려 하지 않아야 한다. 쉽게 말하면 힘을 빼고 즐기면서 연기해야 답이 나온다"며 "감정의 틀은 감독님과 작가님의 디렉션으로 잡되, 그 위에 얹는 디테일 요소는 배우의 몫이다. 13년간 쌓은 단역의 경험이 지금 타이밍에 기운을 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쎄씨 박소현 에디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탐나는 국민오빠 쓰레기로 출연한 배우 정우는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실제로도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을 전했다.
정우는 현재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을 맡아 매회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정우는 현재 나정과의 달달하면서도 엇갈리는 러브라인을 통해 여성들의 '워너비 오빠'로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