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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겨울철 난방수요로 석유 98달러 이상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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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겨울철 난방수요로 석유 98달러 이상으로 상승

[글로벌이코노믹=윤소정기자] 10월 29일 미국의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석유가격이 배럴당 98달러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가스가격은 떨어졌다. 12월 납품 기준 미국 원유 가격은 83센트(한화 881원) 오른 98.68달러(한화 10만4748원)/배럴이다. 겨울철 난방유수요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천연가스의 국제 평균가격은 3.29달러(한화 3492원)로 올해 처음으로 3.285달러(한화 3487원)를 기록했으며, 한 달 전에 비해 12센트(한화 127원)가 높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6센트(한화 275원)가 오른 것이다.
북해산 브랜트유는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68달러(한화 2844원) 오른 109.61달러(한화 11만6351원)에 거래됐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북반구의 겨울이 다가오면서 휘발유, 난방오일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천연가스는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내렸다. 주요 거래가격은 아래와 같다.

- 휘발유 도매가격 1갤런에 2.63달러(한화 2791원)로 4센트(한화 42원) 오름

- 난방 오일은 1갤런에 2.96달러(한화 3,142원)로 5센트(한화 53원) 상승

- 천연가스는 1000입방피트 당 3.57달러(한화 3789원)로 14센트(한화 148원) 내림

* 뉴욕상업거래소(NYMEX, New York Mercantile Exchange)는 시카고를 기반으로 하는 CME그룹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상품선물거래소로 뉴욕시 맨해튼 세계금융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보스턴, 워싱턴 D.C,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런던, 도쿄 등에 사무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