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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제도]뉴질랜드 정부 안보지원에 정국안정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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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제도]뉴질랜드 정부 안보지원에 정국안정 회복

[글로벌이코노믹=박희성기자] 솔로몬 아일랜드(Solomon Islands)의 정식 국가 명칭은 솔로몬 제도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의 동북쪽에 위치한 섬의 무리로 이루어진 나라로 수도는 호니아라(Honiara)다.

솔로몬 아일랜드정부는 수년간 사회적 불안상태가 지속되자 근접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뉴질랜드와 태평양 도서국가 등 15개국은 2003년부터 솔로몬 아일랜드의 안정과 안보를 위해 경찰과 군인을 파견했다.
특히 뉴질랜드정부는 5년간 반정부 무장세력과의 분쟁으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사회 법과 질서 회복을 주도적으로 지원해왔다. 5년간의 내전으로 2만여명이 참전했으며 100명 이상 사망했다. 솔로몬 아일랜드는 여전히 경제적으로 불안하고, 부정부패가 심각하다.

솔로몬 아일랜드와 뉴질랜드 양국은 최근 안보협력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뉴질랜드 경찰관들은 솔로몬 아일랜드의 담당지역에서 4년간 더 근무할 예정이며 일부 군인들은 귀국 조치했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솔로몬 아일랜드정부가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뉴질랜드는 총 3억7000만 달러(약 3795억 원)를 솔로몬 아일랜드의 국가안보, 개발, 훈련 등에 투자했다.

*솔로몬 아일랜드(Solomon Islands)의 경제 : 정부의 차관 증가로 재정 적자는 심화되고, 경상수지 악화와 실업률 증가로 경제는 불안한 편이다. 주요 수출품은 코코아, 코프라, 기름, 수산물 등이다. 중국, 한국, 일본, 이탈리아, 필리핀, 태국 등에 수출한다. 주요 수입품은 기계, 공산품, 수송기기, 석유, 식량 등이다. 수입국은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일본, 피지,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