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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 유가 하락에 정제유 가격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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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 유가 하락에 정제유 가격 인하 예상

[글로벌이코노믹=정영옥기자] 미국과 영국 주도의 시리아 군사작전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도 정제유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허베이 지역에서는 정제유 거래가격이 톤당 30~50 위안(한화 약 5300~90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서남, 서북, 동북 지역 등 모든 지역에서도 가격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주요 26개 도시에서 조사된 국영 기업인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의 휘발유 평균 도매 가격은 톤당 9361위안(한화 165만7177.83 원), 디젤유는 8231위안(한화 145만7133.93 원) 이었다.

소매가격과의 차이는 톤당 휘발유는 845위안(한화 14만9590.35 원), 디젤유는 547 위안(한화 9만6835.41 원)이었다.

비록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의 도래로 가솔린과 디젤유의 소비가 늘어 판매가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연휴 이후 월말 할당량 판매를 위해 주유소가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추절과 국경절 이후 휘발류와 디젤유 가격 인하는 당연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