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대기오염 대책으로 석탄과 자동차의 배출 가스, 공업 및 기타 산업, 분진 오염 대책 등 각 활동분야를 세분화하여 총 84개 항목의 조치를 내놓았다.
베이징시는 대기오염 대책을 위한 ‘조직지도와 심사, 문책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개선을 중심에 놓고, ‘목표책임심사체계’를 세우고, 행동계획목표 및 달성 상황을 정치적 성과 평가 체계에 통합하는 것을 제기했다.
매년 초 전년도의 목표 달성 상황에 대해 지도부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심사 결과 중요내용이 일반에게 공개된다.
환경청은 대기오염 대책에서 베이징이 가장 엄격한 환경 기준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책, 기술, 예산부문에서 중점적으로 지원을 실시하고, 톈진, 허베이 및 주변 지역의 대기 오염 대책도 주력하여 베이징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적절히 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PM(Particulate Matter)2.5 대기환경기준 : 입자가 매우 작아 인체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로 대기오염물질 중 입자가 가장 작고 위험한 물질 중 하나다. PM2.5는 직경 400분의 1mm이하의 입자를 나타낸다. 세계보건기구(WHO)권고 기준은 24시간 기준 25 ㎍/㎥, 연평균 기준 10 ㎍/㎥ 이다. PM2.5는 보통 머리카락 직경의 20분의 1보다 더 작은 매우 미세한 먼지로 호흡을 통해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직접 폐포까지 도달해 폐 의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고, 모세혈관을 타고 혈액에 침투해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 한 사례가 조사된 바 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산업공정, 도로 등에서 날리는 먼지 등 인간활동에 의한 인위적 요인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