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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삼성잔자 하락에 약보합세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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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삼성잔자 하락에 약보합세로 장 마감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 이어져…업종 다수는 상승세

[글로벌이코노믹=황의중 기자] 2일 코스피시장은 음식료품, 기계, 철강·금속 등 대다수가 업종이 상승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하락으로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시장은 전일대비 1.55포인트(0.08%) 떨어진 1924.81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은 568억원 순매수를 했고 기관 역시 690억원 순매수를 했지만 개인은 129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425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비차익거래도 1149억원 순매수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정밀이 2.55% 상승하는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와 의약품, 운수창고 등이 1.64% 상승했다

이에 반해 보험은 1%대 하락세를 보였고 운송장비는 0.9%, 전기 전자 업종은 0.79%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1.24%내리며 135만원대로 마감해 장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현대차는 국세청이 6년만에 세무 조사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1% 하락했다.
KDB대우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보험업종의 하락은 미국 금리 영향으로 업종특성상 금리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크게 하락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장의 하락을 주도한 것은 삼성전자의 주가하락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