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이번 테스트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지난 1월에 이어 연속 3회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테스트는 AV-TEST가 올해 5월 시만텍, 맥아피 등 전세계 30개 모바일 보안 제품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테스트한 것이다. 스마트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테스트에 참가한 V3 모바일은 총 13.0 만점에 12.5점을 기록해 인증을 획득했다(8.5점 이상 인증 통과).
V3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에서 오진 없이 악성코드 탐지율(Protection)에서 6.0만점에 5.5점을 받았다. 또한, 제품 실행 시 단말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CPU 점유율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사용편의성(Usability) 부분에서도 6.0만점을 획득했다.
이밖에 악성코드 탐지 이외에 도난 방지(Anti-Theft) 기능, 스팸 전화·문자 방지 기능 등으로 부가 보안 기능에서도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
AV-TEST의 모바일 보안제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것으로, 이번 테스트에는 글로벌 보안업체 30곳이 참여해 27개가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안랩은 AV-TEST 이외에 국내 백신업체 중 유일하게 순수 국산 엔진을 기반으로 VB100, AV-Comparatives, ICSA, Checkmark 등 글로벌 5대 인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있다.
김 대표는“안랩은 국제 인증으로 증명된 높은 순수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랩은 모바일 인증에 앞서 실시된 AV-TEST의 PC 백신 테스트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의 PC 통합보안 제품인 'V3인터넷 시큐리티 8.0'은 전 세계에서 20여 개 백신 제품만 선별해 테스트하는 AV-Test 3-4월 테스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악성코드 탐지율(Protection), 제품 실행 시 PC성능에 대한 영향(Performance), 오진 및 사용 편의성(Usability)의 세가지 영역에서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